여행스케치

휴식과 힐링이 가득한 곳 어디없나? 경북농촌으로 오이소~

농촌여행콘텐츠

나를 위한 시간 내 삶의 자양분

군위군 효령면 6,322

여느 시골마을처럼 소소한 풍경 같아도 남다른 정이 깃든 여정의 가치에 눈을 뜨다

묵은 것에 남다른 정이 깃들 듯 사소한 풍경 같아도 보는 순간 마음이 머물고, 온전히 나를 보듬어 주는 시간…. 걸림돌이 디딤돌이 되는 신비로운 마을, 여기서 잠시 영혼을 빼앗겨도 좋으리라.

고지바위권역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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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지바위마을은 높은 고지를 뜻하는 고지와 마을에 구전으로 내려오는 커다란 바위를 합친 이름입니다. 장기 1~3리와 장군 1~4리, 고곡 3리가 합쳐 고지바위마을이지만, 오래된 이름은 아닙니다. 고지바위는 이 마을 높은 산에 커다란 바위가 있었다고 해서 붙인 이름입니다. 마을 주민들에게 대대로 전해오는 이야기로 이곳 높은 산에 아주 커다란 바위가 있어 그 바위를 고지바위라고 불렀다 합니다. 비록 바위는 홍수에 떠내려갔지만 사람들은 여전히 그런 바위가 저 높은 산에 있었다고 기억하고 있습니다. 그 옛날 할머니의 할머니, 할아버지의 할아버지로부터 내려온 이야기입니다. 근처에 있는 ‘고암동’ 역시 고지 바위를 칭하는 지명이라고 해요.

고지바위마을에는 커다란 바위 이야기와 함께 역사적인 이야기도 있습니다. 김유신 장군이“삼국 통일이 됐으니 이제 안심하고 살아라”고 했다는 장군마을 이야기입니다. 장군마을은 서기 660년 신라 장군 김유신, 당나라 장군 소정방과 이무가 모여 삼국 통일을 위한 전략적 장소로 선택한 곳입니다. 장군리는 산으로 둘러싸인 가운데 평지가 넓어 군사들이 몸을 숨기며 머물기 좋은 지리적 이점이 있어 세 장군이 장군봉에 지휘소를 마련하고 백제를 공략할 작전을 짰다고 합니다. 이후 백제의 수도 사비성을 함락하고 다시 장군리에 들른 김유신은 “삼국통일이 됐으니 이제 안심하고 살아라”하고 떠났고 이후 장군마을로 불리게 됐다고 합니다. 역사와 사연이 버무려진 참 정겹고도 따스한 마을입니다.

고지바위권역 체험관광

고지바위권역 다목적센터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공동체 형성을 위해 2018년 10월 준공 이후 지금까지 각종 행사와 체험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사실 고지바위권역 다목적센터는 2013년에 시행된 지역 역량 강화사업의 일환입니다. 고지바위권역 다목적센터는 지역민에게 문화 콘텐츠를 제공하고 관광 활성화에 기여를 위한 문화시설로 직접 지은 농산물을 이용한 체험과 전해져 내려오는 특색 있는 문화 행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마을의 공연장에는 분수와 그늘막, 주차공간과 포토존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한적하고 아름다운 목가적인 풍경을 감상하며 한 잔의 차와 함께 여유를 즐길 수 있는 카페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자림지 연못의 정자와 제동서원, 장군당 둘러보기, 감자가 심겨진 텃밭 체험을 비롯해 모양절편 만들기 프리저브드 플라워, 석고방향제, 디퓨저 만들기 체험이 있습니다.

프리저브드 플라워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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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도바람꽃, 설중매 등 새봄을 알리는 꽃입니다. 꽃을 삶에 빗대 표현하기도 하고 특별한 날에는 꽃을 선물하는 문화가 발전했습니다. 화려하고도 아름다운 청소하면서 향기로운 꽃이 주는 이미지와 그 상징성은 무한하다 할 것입니다. 특별한 날을 기리기 위한 만큼, 오래도록 아름답게 보존하고픈 생각이 드는 것은 당연합니다. 이처럼 사람들의 바람에 따라 화훼 보존 기술이 개발하게 됐습니다. 단순히 꽃을 지속시킨다는 취지로만 개발된 것은 아닙니다. 기술은 시대에 맞춰 개발되기 마련입니다. 드라이플라워, 프리저브드 플라워 등이 그것입니다.

드라이플라워는 꽃을 건조 시켜 장기보관이 가능하게 만든 것이고 프리저브드 플라워는 특수한 약품으로 처리해 싱싱하게 살아 있는 꽃처럼 유지해 주는 기술입니다. 꽃 알레르기를 유발하지 않아 누구나 걱정 없이 접근할 수 있습니다. 고지바위권역 체험센터의 체험은 꽃을 약품으로 처리하는 것은 아니고 가공이 끝난 프리저브드 플라워를 이용해 다양한 생활 장식품을 만드는 체험입니다. 코로나19의 장기화로 기존의 체험이 중단된 동안 방역수칙을 잘 지키며 할 수 있는 체험을 기획해 나온 것으로 마스크를 쓰고 소독을 하면서 할 수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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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프리저브드 플라워에 대한 설명을 듣고 설명이 끝나면 잠시 아이디어 구상 시간을 가집니다. 한국 고유의 느낌이 나는 장식품, 벽걸이 액자, 꽃꽂이 장식품 등 작품 구상에 따라 소재에 따라 갖가지 아이디어가 도출되는 과정이 참 재밌습니다. 솜씨 좋은 사람들의 견본도 참고하여 구상이 끝나면 재료가 제공되는데 각자의 콘셉트에 따라 액자나 전통창호 모형, 작은 화병, 그네뛰기 같은 것을 받습니다. 어떤 이는 집에서 가져온 나무 도마 같은 것을 이용하기도 합니다. 테이블에는 핀셋, 플로랄 테이프, 글루건, 꽃, 철사, 목공풀 등 다양한 도구가 담긴 통이 놓이고 싱싱한 프리저브드 플라워, 이끼(모스)를 받습니다. 프리저브드 플라워는 냄새, 즉 향기는 없지만, 시각적으로 아름다울 뿐 아니라 아토피에도 좋다고 합니다.

장갑을 끼고 핀셋으로 약품 처리된 꽃을 들어 꽃철사와 연결하고 플로랄 테이프로 감아 화병에 정성껏 꾸며서 끼워도 되고, 작은 나무 액자에 글루건이나 목공풀로 모스를 살짝 눌러 나무 모양을 만들어 붙여도 됩니다. 사이사이에 작은 꽃을 추가해 화려함을 더해주거나 작은 인형을 올려 나무 아래 노는 사람들을 연출하는 등 다양한 연출이 가능합니다. 어떤 이는 초가삼간 옛 풍경에 스토리를 입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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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끼리 온 그룹은 저마다 자기 것이 더 예쁘다고 난리입니다. 가족 단위 그룹은 손으로 조심조심 붙이느라 정신이 없습니다. 만들기가 끝나고 모두 같이 서로의 작품을 감상합니다. 칭찬 릴레이부터 학교 등 단체에서 오는 경우엔 시상식도 합니다. 별난 이야기, 흔치 않은 작품 등을 골라 프리저브드 플라워를 상품으로 드립니다. 시상이 끝나면 여유에 따라 반별 전통놀이를 하기도 합니다.

언택트 시대라 멀리 수학여행을 가지 못하거나 한두 반씩 나눠서 수학여행을 가는 학교에서 이런 체험들이 아주 인기라고 합니다. 니체는 ‘예술은 삶을 위한 위대한 자극제이자 삶의 실천이며, 삶은 예술적 활동의 장이 된다’라고 정의를 내렸습니다. 우리 삶에서의 예술은 미술관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 삶에 녹아 있는 것입니다. 창조적 활동을 할 때 느껴지는 성취감 등 내면의 표현은 타의에 의한 것이 아니라 우리 안에 있는 감정입니다. 예술은 이런 긍정적인 감정을 주는 것만이 아니라 비언어적 수단으로 심리치료에도 자주 사용되고 있습니다. 전염병이 창궐한 이 언택트 시대에 작은 예술작품을 만들어 우리에게 치유를 선물하는 시간을 가져보는 게 어떨까요?
  • 참가비 (1인) 15,000~30,000원(3인 이상 / 가격은 소품, 스케일, 소재, 장식품 등에 따라 달라짐)
  • 운영시기 연중 가능
  • 체험내용 생화를 특수 보존 처리한 가공화를 이용한 장식소품 만들기

돈가스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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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가스 만들기는 단체별 팀을 짜서 각자 조리해 먹는 체험입니다. 시간에 맞춰 조리하기에 점심 식사를 대신할 수 있습니다. 조리대에 돼지고기 등심, 미림, 소금, 후추, 밀가루, 계란, 빵가루가 준비되면 먼저 만드는 방법을 설명합니다. 장갑을 끼고 본격적으로 조리를 시작합니다. 고기의 핏물을 키친타월로 꾹꾹 눌러 닦고 연육 망치로 고기를 두드려 줍니다. 처음 조심조심 두들기고 있다가 어느새 거칠게 두드리고 있는 나를 발견합니다. 이렇게 세게 두들겨도 되냐고 물어봅니다. 그러자 더 두드리라고 합니다. 앞뒤 양면을 뒤집어가며 맘껏 두드리고 나서 붓으로 고기에 미림을 바르고 소금과 후추를 약간씩 뿌려 잠시 두었다가 밀가루를 묻힙니다. 달걀을 풀어 고기를 달걀 물에 넣었다가 그 위에 빵가루 옷을 입혀 바삭함을 추가합니다. 빵가루가 떨어질 수 있으니 빵가루를 꾹꾹 눌러 줘야 한다고 꾹꾹 누르지만, 자꾸만 튀김옷이 뭉치고 벗겨집니다. 그래도 포기하지 않습니다.

이제 튀김기에 넣어줄 차례입니다. 조별로 튀김기 앞에 모여 온도계로 150℃가 넘는지 확인한 후 만들어 놓은 돈가스를 넣습니다. 헷갈리지 않게 각자 위치를 잡아서 넣었지만 다 벗겨져 가는 튀김옷을 보며 누구 것인지 알 수 없을 수도 있습니다. 아무렴 그래도 상관이 없습니다. 이제 불을 줄이고 노르스름해지면 돈가스를 건져내고 키친타월에 올려 기름기를 제거합니다. 기름기가 빠진 돈가스를 각자의 접시에 올리고 식당으로 갑니다. 같이 곁들일 음식을 접시에 받아 조별로 자리에 앉으면 지금까지 애써 만든 돈가스를 먹어볼 때입니다. 밥, 김치, 토마토, 샐러드, 마을에서 준비한 감자튀김, 그리고 군위 가시오이로 만든 오이지까지 접시에 사뿐히 올라와 있습니다. 갓 튀겨 바삭하고 직접 만들어 더 맛있습니다. 식사를 준비하는 사람의 노고를 충분히 알 수 있는 유익한 추억이 한 자락 남았습니다. 10여 명이 훌쩍 넘게 되면 미리 돈가스를 만들어 빵가루를 입혀 튀길 수 있게 준비해 둡니다.
  • 참가비 (1인) 15,000원(15인 이상)
  • 운영시기 연중 가능
  • 체험내용 점심시간에 맞춰 돈가스를 만들어 맛봄.

모양절편 & 앙금 케이크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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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는 쌀이 유명한 고장입니다. 떡 만들기 체험은 마을에서 직접 농사지은 쌀로 떡을 만드는 체험입니다. 600g씩 소분해 둔 쌀 반죽을 받습니다. 그다음 조별로 나눠 깔개, 떡 도장, 포장 용기, 밀대, 비닐, 기름 솔을 받고 설명을 듣습니다. 체험객은 손을 깨끗이 씻은 뒤 떡 만들기를 시작합니다. 반죽이 달라붙지 않게 손에 기름을 골고루 바릅니다. 깔개 위에 비닐을 깔고 만들어 놓은 반죽으로 작게 동글동글 빚어 떡 도장으로 콕 찍어주면 완성입니다. 손재주가 있는 사람들은 반죽을 밀대로 밀어 조금씩 떼어 중간에 앙금을 넣어 만들기도 합니다. 녹두와 백태를 적절히 섞은 앙금을 수저로 아주 작게 퍼서 반죽 사이에 넣고 둥글게 빚어주고 떡 도장을 콕콕 찍어주면 끝입니다. 전문가가 만든 떡은 예쁜 원형에 도장 위치도 아주 깨끗하게 잘 찍혔지만, 체험객의 떡은 아주 삐뚤빼뚤 제각각입니다. 그나마 만들기 쉬운 편에 속하니 다행입니다. 꽃, 나뭇잎, 과일, 동식물 등 다양한 떡살로 찍어 절편을 완성합니다.

떡케이크는 앙금 플라워를 만들어 위에 올리거나 초코펜을 이용하여 꾸며볼 수 있는 체험입니다. 체험객이 오기 전에 미리 맛있게 찜기에서 쪄낸 백설기를 케이크 시트로 이용합니다. 크기는 부담스럽지 않은 적당한 크기로 맛있는 백설기 향이 솔솔 납니다. 다양한 색상의 초코펜으로 케이크를 이리저리 꾸며봅니다. 일반적으로 초코펜으로 꾸미지만, 여유가 있는 사람들은 앙금 플라워 과정을 추가해서 크림 대신 앙금이 들어간 짤 주머니를 받아 꽃을 만들어봅니다. 꽃 만드는 판 위에 짤주머니를 쓱쓱 돌리며 짜주면, 예쁜 장미꽃이 완성됩니다. 녹차를 넣은 초록 앙금, 백년초를 넣은 붉은 앙금, 백태(흰콩) 앙금, 치자를 넣은 노란 앙금은 체험객을 위해 앙금에 천연 재료를 넣고 설탕과 우유를 살짝 첨가하여 부드러운 파스텔 색상으로 만들어 둔 것입니다. 다들 색상이 예쁜 꽃 만들기에 집중합니다. 몇 번 하지 않아도 금방 꽃이 완성되는데 손재주 있는 사람들은 모양이 조금 더 전문가처럼 보입니다. 각자의 취향에 맞춰 만들 수 있어 더 즐겁습니다. 특히 떡케이크는 백설기에 방금 만든 꽃과 나뭇잎 모양의 앙금플라워를 올리거나 초코시럽으로 그림을 그리는 등 아름답게 꾸며 완성할 수 있어 더욱 재미있습니다. 10여 명 안팎이면 쌀가루 반죽부터 시작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인원이 30~40여 명이 되면 떡을 쪄놓고 떡살에 찍어 포장해 가시거나 모양떡을 만드는 체험을 하실 수 있도록 준비해 둡니다.
  • 참가비 (1인) 10,000원~35,000원(10인 이상)
  • 운영시기 연중 가능
  • 체험내용 장군쌀로 모양절편, 떡케이크 앙금 플라워 만들기

창포 샴푸, 석고방향제, 프리저브드 디퓨저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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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포 추출물이 들어간 삼푸를 직접 만들어 사용할 수 있습니다. 잘 정리된 키트가 있어 어렵지 않게 만들어 볼 수 있습니다. 코로나 19로 인해 주문하시면 댁으로 보내드릴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다양한 디자인, 은은한 향이 풍기는 석고방향제를 만들 수도 있습니다.

프리저브드 디퓨저, 공간 활용과 향기가 어우러지면서 실내 분위기를 살리는 인기 체험입니다. 염색한 수국, 장미, 안개꽃, 허브 등을 아로마 향을 넣은 예쁜 병에 꽂아 주위에 향기가 나도록 하는 것입니다. 준비된 키트가 있어 매우 편리합니다. 향기가 옅어지면 재차 채워주면 되는 반영구적인 프리저브드 디퓨저입니다. 이 외에서 석고방향제 만들기 체험도 인기가 있습니다.
  • 참가비 (1인) 20,000원(3인 이상)
  • 운영시기 연중 가능
  • 체험내용 천연향료를 이용한 디퓨저 만들기

우리 마을 건강 먹거리

군위군은 고 김수환 추기경이 태어난 고장이란 것을 자랑으로 여기고 있습니다. 김수환 추기경이 생전에 즐겨 드셨다는 바보 밥상을 맛보실 수 있습니다. 소박한 메뉴지만 그분을 그리며 맛보는 것도 아름다운 경험이라 할 것입니다. 된장국, 집장, 고등어구이, 호박나물, 오이무침, 버섯, 가지, 장떡, 무시래기 등이 모두입니다. 그리고 특별나지는 않지만 우리 마을에서 나는 제철 산채로 만드는 장군밥상을 직접 만들어 드실 수 있습니다.

관광

역사가 깃들어있는 관광지가 많은 군위는 대구·경북의 중심에 위치 해있어 접근성이 좋습니다. 군위홀스파크 승마장 주변 삼국유사 테마파크 내에는 가온누리관(전시관), 이야기 학교, 숲속 학교(교육·연구시설), 스피드슬라이드(사계절썰매장), 물놀이장 등 교육과 체험을 할 수 있는 다양한 시설들이 조성되어 있어 가족나들이에 적합한 관광지입니다.

경북대 자연사박물관

2004년 국립대학 최초로 자연사박물관을 개관하였습니다. 국내ㆍ외 자연사 자료를 수집, 전시, 연구하여 대학교육에 활용하고 지역사회의 과학문화 확대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상설전시관으로는 야생동물관, 공룡화석관, 지질암석관, 곤충관, 식물자원관이 있으며 다양한 기획전시와 온라인 전시를 개최하고 있습니다. 입장료는 무료입니다.
  • 대표 체험 전시관 관람
  • 주소 경북 군위군 효령면 강북대로 2228
  • 전화 054-383-7026
  • 홈페이지 https://mnh.knu.ac.kr/

삼국유사테마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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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유사는 고려 보각국사 일연이 군위 인각사에서 고려시대까지 전승되어 오던 우리의 역사와 설화를 담아 저술한 역사책으로 삼국사기와 더불어 한국 고대사의 양대 사료로 높은 가치를 지니고 있습니다. 삼국유사테마파크는 삼국유사 속의 콘텐츠를 시각화하여 전시를 하고 조형물과 교육, 체험 프로그램들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우리 민족의 정체성을 확립시키면서 볼거리와 즐길 거리, 숙박시설을 제공하는 복합 문화공간입니다. 가온누리관과 야외 공연장에서 전시, 공연을 하고 해룡열차, 해룡슬라이드, 해룡 물놀이장, 화랑승마장, 말먹이 주기 등의 즐길 거리가 있으며 전통 휴양을 즐길 수 있는 테마 체험형 숙박시설 역사돔에서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습니다.
  • 대표 체험 전시 관람, 물놀이, 열차타기
  • 주소 경북 군위군 의흥면 일연테마로 100
  • 전화 054-380-3964
  • 홈페이지 gunwi3964.co.kr/gunwi/main.do

제2석굴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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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공산 기슭 절벽에 위치해 있습니다. 7세기 무렵 원효대사가 봉안하였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주위엔 수많은 암자도 있었다고 전해지지만 임진왜란을 거치며 대부분 소실되었고 삼존석굴의 존재 또한 잊혀졌다가 1927년 인근 한밤마을 주민에 의해 발견되었습니다. 삼존석굴은 경주 석굴암보다도 약 100여 년이나 앞서 불상 조각의 정수인 석굴암의 선례가 되었으며, 인공으로 만든 석굴에 부처를 모신 석굴암과는 달리 자연 석굴에 부처를 모신 점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삼존석굴이 모셔져 있는 삼존석굴사는 1960년대에 대웅전을 중건하였고 삼존석굴을 비롯한 모전석탑, 석조비로자나불좌상 등 경상북도 유형문화재가 여럿 있습니다. 삼존석굴 왼쪽으로는 숲속으로 이어져 있는 산책로가 있고 옆쪽으로는 시원한 계곡물이 흐르고 있어 경치가 아주 수려합니다.
  • 대표 체험 삼존석굴 관람 및 주변 산책
  • 주소 경북 군위군 부계면 남산4길 제2석굴암

연계관광지 코스

경북자연사박물관 → 삼국유사테마파크 → 화본마을 → 석산산바람생태 체험

기타

공연장, 카페, 정자가 있습니다.
주소 경북 군위군 효령면 홈페이지 http://own3964.com 문의 054-382-5777 / 010-8919-9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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