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스케치

휴식과 힐링이 가득한 곳 어디없나? 경북농촌으로 오이소~

농촌여행콘텐츠

누군가의 마음에 씨앗을 심는 일

안동시 일직면 6,149

누군가의 마음에 작지만 희망의 씨앗을 심는 일은 세상을 행복하게 합니다.

한 송이 꽃을 바라보며 나 또한 누군가에게 꽃이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오랜 기다림 속에서 사랑의 노래가 담긴 한 송이 꽃이 피기를 간절히 희망합니다.

예원농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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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일직면 조탑동에 있는 예원농원은 꽃을 테마로 조성된 돌봄 농장으로써 농촌융복합산업 인증사업장입니다. 2천여 평의 농지에 체험·교육관 1동 200평, 단동하우스 2동 400평, 연동하우스 1동 800평, 분재하우스 200평, 부속시설 등 400평을 갖추고 있습니다. 부속시설로는 농기계보관 창고를 비롯하여 작업도구 및 농약 안전보관관리실 등이 있습니다.
예원농원에서는 연간 5종 53만 본의 꽃을 재배하고 있습니다. 리시안셔스 8만 본, 라넌큘러스 1만 본, 튤립 40만 본, 백합 3만 본, 프리지어(일명 후레지아) 1만 본 등입니다. 또한 예원 분재원에서 보유하고 있는 분재는 총 830점으로 송백 분재 80점과 잡목 분재 50점 외 기타 700점입니다.
예원농원은 국도 914호선과 중앙고속도로 남안동 나들목에 연결되는 진입로이자, 동화의 나라 아동문학가 권정생 선생의 생가가 있는 농원이며, 권정생 선생이 종지기 시절 근무하던 일직교회 맞은편에 있습니다. 또한 보물 제57호인 통일신라시대 오층전탑이 잘 어우러진 전형적인 농촌의 풍경을 간직하고 있는 농원입니다. 관광지로서는 매년 얼음 축제가 열리는 암산유원지와 고산서원, 측백나무 자생지가 인근에 있습니다.

예원농원 체험 관광

‘자연과 함께, 꽃과 함께’
예원농원을 찾아오시는 분 모두 꽃과 분재로 몸과 마음의 건강을 챙기시면서 행복하고 즐겁게 지내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농원은 체험실과 교육관, 식사시설과 숙박시설 등을 갖추고 있으며 꽃과 분재, 꽃꽂이, 농원 거닐기 등의 체험은 청소년은 물론 성인들에게도 인기가 있습니다. 틀에 짜인 도심의 삶에서 벗어나 꽃과 함께 삶을 재충전하는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자연의 경이로움과 아름다움의 정점에서 마음에 향기를 심어가실 수 있습니다.

농원 거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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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0여 평의 농원을 거닐면서 사색에 잠겨 보시기 바랍니다. 튤립 10여 종 이상이 자라고, 라넌크러스 10여 종, 백합과 수선화, 해바라기, 작약, 프리지어 등이 철마다 교대로 피어나 가슴 설레게 합니다. 희고, 붉은, 핑크와 노랑, 알록달록한 형형색색의 꽃이 저마다의 향기로 유혹하는 꽃의 세계를 경험합니다. 모르긴 해도 경북 북부 지방에서는 가장 많은 꽃을 피워내는 농장이라 자부합니다.

지금 이 순간 농원이 내 것인 양 유유자적하게 거닐어 볼 수 있습니다. 농장에 발을 들이면 농원의 풍경과 흙 내음, 꽃향기가 어우러져 마치 딴 세계에 온 듯합니다. 눈을 현혹하듯 피어있는 꽃들을 마주하면서 도심의 무한경쟁 속에서 지쳐있던 심신을 아름다운 꽃향기로 채울 수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10월 말경에 해바라기를 감상하실 수 있다니 봄꽃의 대명사인 프라지어, 튤립, 백합은 과연 몇 월에 피어날지 상상해 보시기 바랍니다. 혹 운이 좋다면 상상치 못했던 다양한 꽃을 만날 수 있답니다. 거닐면서 꽃말에 대해서도 알아본다면 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꽃의 모양과 향기, 피어나는 시기와 지역에 따라 꽃에도 스토리가 입혀집니다. 세상에 그냥이라곤 없습니다. 세월과 함께 하나하나 사연이 담기고 역사와 문화가 덧붙여지면서 사람들의 사연을 투영시켜 드라마틱한 이야기를 만들어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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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합은 순결, 변함없는 사랑이라고 합니다. 그래선지 결혼식 신부 부케로 많이 이용됩니다. 라넌큘러스는 매력․매혹․비난하다. 튤립은 사랑의 고백․매혹․영원한 애정입니다. 리시안셔스는 우아함․아름다움․상냥함․변하지 않는 모성애․변함없는 사랑이랍니다. 그리고 프리지어는 천진난만․자기사랑등입니다. 특히 해바라기는 ‘바라기’라는 그 이름에서부터 의미가 남다르게 다가옵니다. 이름처럼 일편단심이 꽃말이랍니다. 그리고 또 다른 꽃말은 프라이드라고 합니다. 존재의 가치를 떠올릴 수 있는 꽃말이 새삼 마음에 끌립니다. 어떻습니까? 꽃과 꽃말의 이미지가 그냥 생겨난 것이 아님을 짐작할 수 있습니다.

코끝을 자극하면서 머리와 가슴을 향기로 물들게 한 온실 하우스에서 벗어나면 높은 하늘을 인 넓은 터에서 분재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조형의 미가 완벽한 석가산을 떠올리게 하는 각양각색의 분재가 눈길을 끕니다. 이뿐이 아닙니다. 잔디와 이끼, 돌과 나무가 만나 하나의 띠처럼 어우러져 작품이 된 분재가 잘 자라도록 만든 맞춤 하우스에서 새로운 모습들과 대화를 할 수 있답니다. 나만의 감성을 이입해 분재 하나에 제목을 정하고, 주제를 입히고, 사연을 만들어낼 수도 있습니다. 굳었던 감수성에 창작의 영양분이 주입되면서 새로운 에너지로 변모되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꽃에 대해 자세한 지식을 알 수 있는 기회가 되기도 합니다.
  • 참가비 그냥 오세요(5인 이상)
  • 운영시기 연중 가능
  • 체험내용 꽃밭 둘러보기

꽃꽂이 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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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탁 위에서 은은하게 향기를 내뿜는 꽃꽂이 작품은 집안의 격조를 드높입니다. 한 잔의 차를 마시는 나에게 잠시나마 평안한 마음을 안겨줄 수도 있습니다. 하나의 작품으로, 장식소품으로, 허한 곳을 채우는 포인트로, 집에 발을 딛는 순간 잘 만들어진 꽃꽂이가 첫눈에 들어온다면 시각적 즐거움은 물론 좋은 향기가 편안하게 만들어 줄 것입니다.

꽃꽂이는 용도와 시기, 만드는 사람에 따라 다르겠지만, 담긴 주제와 의미에 따라서도 작품의 격이 한층 달라질 수 있습니다. 이른 봄철 매화, 복사꽃이 만발한 시절에 만나는 꽃꽂이와 눈 내리는 크리스마스에 보는 꽃꽂이가 같을 수는 없습니다. 4월의 결혼식, 혹은 약혼식에 사용하는 백색의 백합을 소재로 한 꽃꽂이부터 5월 가정의 달에 어버이날, 스승의 날을 위해 카네이션 생화 장식을 배워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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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에 만나는 꽃꽂이는 시원한 눈맛을 주는 소품들이 동원됩니다. 가을철 추수의 계절답게 국화를 비롯해 다양한 곡식과 열매를 사용한 꽃꽂이는 상상 그 이상의 효과가 있습니다. 그리고 크리스마스 시즌에는 크리스마스 트리와 성탄 장식소품을 만들어볼 수도 있습니다. 어디서나 흔하게 볼 수 있는 것들이 아닌 나만의 장식품, 나와 어울리는 작품, 혹은 내 집 어느 공간에 딱 맞는 나만의 의미를 담은 꽃꽂이를 만들어 이야기를 입힌다면 더 없는 행복을 느낄 수 있습니다.

연령에 따른 맞춤형 교육도 필요합니다. 화병에 꽂는 것과 화반에 연출하는 것이 같을 수는 없습니다. 화병의 색상과 모양에 따라 꽃의 소재도 달라져야 합니다. 그리고 사용 용도와 주위 환경을 고려해서 전문가가 옆에서 솜씨를 발휘할 수 있게 도와드립니다. 그래선지 시간과 환경에 맞춰 출장 교육 요청도 많이 들어옵니다.

TIP

꽃꽂이 정보

꽃 절화는 분류에 따라 꽃자루, 꽃대, 가지를 잘라서 이용하는 화훼(꽃)로써 꽃꽂이, 꽃다발, 꽃바구니, 화혼 등 쓰임새가 다양합니다. 이미 꽃대가 잘린 꽃이어서 오랜 기간 생생한 꽃을 보기가 어렵습니다. 꽃을 마음껏 보고 싶다면 절화 관리 요령이 필요합니다. 시간이 있어 체험·교육의 시간을 가진다면 더없이 좋겠지만, 간략하게 알려 드립니다.
1단계, 꽃이 곰팡이에 오염 또는 변색된 잎은 없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꽃이나 꽃봉오리도 상태를 확인해 보셔야 합니다. 2단계, 꽃다발인 꽃의 경우 포장을 풀어주고 다발을 묶은 끈을 조심히 제거해 줍니다. 3단계, 꽃을 꽂는 화병의 높이에 맞게 절화를 깔끔하게 다듬어 주고 물에 잠기는 잎들은 제거해 줍니다. 4단계, 꽃을 꽂기 전 절화의 줄기 맨 끝부분을 다듬어 줍니다. 5단계, 깨끗한 물에 담가 놓기보다 꽃의 줄기 밑동을 수화용액에 적신 후 크리살을 적당히 푼 물에 보관해 줍니다. 이때 물에 설탕이나 알코올, 탄산음료 1~2방울을 떨어트려 보관하는 것도 꽃을 오래 유지하는 방법입니다. 그리고 특히, 물을 자주 갈아주어야 합니다.
꽃 커트 방법으로는 물에 담기는 잎을 제거하고 줄기를 사선으로 잘라 화병에 꽂는 것이 좋습니다. 꽃가위는 사용 후 물기를 깨끗하게 건조하여 보관해 주시고, 화병 안의 물을 자주 교체하고 화병 안쪽도 깨끗하게 세척해 주어야 합니다.

  • 참가비 (1인) 60,000원부터(5인 이상 / 꽃의 종류나 시세에 따라 달라질 수 있음)
  • 운영시기 연중 가능
  • 체험내용 꽃에 대한 정보, 절화, 꽃꽂이 체험

분재 가꾸기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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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재(盆栽)는 한 마디로 화초나 나무를 화분에 심어 가꾸는 원예기술을 일컫습니다. 화분에 고목 같은 운치 있는 나무를 심고 가꾼다는 의미가 있습니다. 인공적인 기교와 창의적인 멋이 가미되었지만, 자연스러움을 추구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천 년 고목의 용트림을 축소해 작은 공간에 두고 즐길 수 있는 작품을 뜻합니다. 한 폭의 회화나 수묵화처럼 운치가 있으며 정서가 가득 담겨 있어야 합니다.
다시 말해 자연에 대한 향수와 동경으로 바깥의 초록을 실내로 끌어들여 화분에 축조한 정원 및 경관을 분경 또는 분재라 합니다. 분재는 범위가 무한한 예술이며, 계절에 따른 변화와 해를 거듭하면서 인공적인 수형미를 가미하는 예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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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재를 하는 분이라면, 스스로 분재인이라고 자부한다면 분재인의 세 가지 수칙은 알아야 합니다. 모르면서 아는 체하지 않을 것, 알면서 알려주지 않는 것, 알고 있는 지식을 실천하지 않는 것도 포함이 됩니다. 그리고 분재를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남의 분재를 함부로 평가하거나 남의 분재를 대가 없이 얻으려 하거나, 분재에 함부로 손을 대서는 안 됩니다. 이는 분재에 대한 예(禮)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분재의 명칭과 우리나라 소나무에 대한 교육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1월부터 12월까지 나무 관리 방법을 배우게 됩니다. 계절별 소나무 관리 주기와 응급조치에 대해서도 알 수 있습니다. 생리적인 질병 발생 요인에 대해 자세하게 알고 있어야 분재를 잘 가꿀 수 있습니다. 분갈이 시기와 병충해 방제에 이르기까지, 분재의 아름다운 수형은 어떤 것인가 등을 작품을 보면서 교육을 받으므로 분재에 대한 지식을 넓히는 기회의 장이 될 것입니다.
  • 참가비 60,000원부터(5인 이상 / 시기와 소재 등에 따라 달라짐)
  • 운영시기 연중 가능
  • 체험내용 분재에 대한 전반적인 지식 습득 및 분재 심기

튤립 모종 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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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원에서는 11월 중순에서 12월 말까지 튤립 구근을 화분에 심어서 가져갈 수 있습니다. 구근을 심은 지 50여 일이 지나서 졸업 시즌이 되면 매혹적인 튤립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마늘쪽 같은 튤립 구근을 화분에 심어서 갈 때는 작은 싹조차 보이지 않지만, 정성을 들이고 물을 주고 바람이 통하는 햇살 좋은 곳에 두고 관심을 보인다면 싹이 트고, 꽃대가 올라오고, 꽃망울부터 꽃이 화사하게 피어나는 모습을 지켜볼 수 있습니다.

TIP

네덜란드 튤립 광풍이란?

유럽에 튤립 광풍이 불어 닥친 적이 있었습니다. 이 튤립 광풍은 1636년 12월에서 1637년 1월 사이에 절정에 이르렀습니다. 황금기 네덜란드의 사회와 경제 사정을 상징적으로 잘 보여 주는 에피소드가 튤립 광기입니다. 처음에는 사람들이 이 꽃의 아름다움에 끌린 것이었지만 곧 튤립에 투자해서 많은 돈을 벌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것은 역사상 유례를 찾아보기 힘들 만큼 투기 광풍으로 이어지게 됩니다.
15길더였던 ‘아드미랄’이 175길더가 되고, 45길더였던 ‘비자르덴’이 550길더가 되었습니다. 꽃값이 계속 오르자 전국에서 수많은 사람들이 꽃 재배 사업에 뛰어들었고 전 재산을 팔아 텃밭 한 조각을 매입하여 튤립 구근을 키우는 일도 있었습니다. 물론 꽃값이 꾸준하게 오르는 동안에는 모든 사람들이 돈을 벌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것이 또 다른 투자가들을 끌어들였고, 이것은 다시 꽃값 상승을 더욱 부추겼습니다.
결국 1636년 12월에 나온 한 팸플릿에 따르면 3,000길더짜리 꽃 한 송이로 살찐 돼지 8마리, 살찐 황소 4마리, 살찐 양 12마리, 24톤의 밀, 48톤의 호밀, 와인 2통, 맥주 600리터, 버터 2톤, 치즈 450킬로그램, 은술잔, 옷감 1팩, 매트리스와 침구가 딸린 침대, 배 1척을 살 수 있었다고 합니다. 꽃 한 송이로 그야말로 한 살림을 차릴 수 있었던 것입니다.
튤립 매매는 곧 전형적인 자본주의적 광기를 띠게 됩니다. 꽃값이 계속 오르자 실제 손에 쥐고 있는 꽃뿐만 아니라 아직 땅속에 묻혀 있는 것까지 사고팔게 되었습니다. 구매자는 선금을 주고 나중에 수확할 꽃을 미리 사 두는 것입니다. 그가 받아둔 것은 꽃모양과 색깔 등이 기록되어 있는 약속 어음인 셈입니다. 어음의 등장으로 튤립 매매는 우선 1년 내내 거래가 가능한 사업이 되었고, 사업 성격도 투기가 되어 버렸습니다. 사람들은 이 어음을 높은 가격으로 매매했습니다. 실물 없이 거래가 이루어지는 이 현상에 대해 당시 사람들은 ‘바람장사(windhandel)'라는 훌륭한 이름을 붙여 주었지만, 그 바람은 결국 모든 것을 한 번에 날려 버릴 수 있는 미친바람으로 돌변하고 말았습니다.
모든 일에는 끝이 있게 마련입니다. 1637년 2월, 사람들은 이제 꽃값이 올라도 너무 올랐다고 생각하기 시작했습니다. 더이상 꽃값이 오르지 않고 매매가 잘되지 않았습니다. 모든 사람이 일제히 물건을 팔려고 하고 사려는 사람은 한 명도 없게 되었습니다. 값은 올랐던 때보다 더 빨리 하락합니다. 5,000길더를 호가했던 것이 50길더가 되었고 막차를 탔던 사람들이 다 망하는 것은 정해진 이치였습니다.
튤립 광풍은 가난한 사람들이 일시에 빈곤 상태를 벗어나려는 투기 심리와 기회를 잘 포착해서 사업을 확장하려던 중소 상인과 기업가들의 전략 등 황금기 네덜란드의 사회상을 잘 보여 주는 흥미로운 사건입니다.

  • 참가비 30,000원
  • 운영시기 11월 중순~12월 말
  • 체험내용 화분에 튤립 씨앗을 심어서 가져감.

관광

남안동IC에서 2km 내로 접근성이 양호하며 권정생 생가 및 조탑오층석탑 등 역사문화자원, 암산유원지와 인접해 있습니다. 세계탈춤페스티벌과 암산얼음축제 등을 즐길 수 있습니다.

하회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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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이 마을을 감싸 돌면서 흐른다고 하여 하회라는 지명이 된 하회마을은 풍산 류씨의 집성촌입니다. 조선시대 성리학자인 겸암 류운룡 선생과 서애 류성룡 선생의 출신 고장으로 별신굿탈놀이와 하회탈이 유명한 마을입니다. 마을 전체가 문화재라 할 정도로 문화 유적들이 많이 남아 있으며 마을 중심부에는 류씨들의 집인 큰 기와집이 자리 잡고 있고 주위에는 원형이 잘 보존된 초가집들이 둘러싸고 있습니다. 하회마을 상설공연장에서는 하회별신굿탈놀이가 공연되고 있고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도 매년 개최되고 있습니다. 2010년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었습니다.
  • 대표 체험 공연 관람, 전통고택체험
  • 전화 054-853-0109
  • 주소 경북 안동시 풍천면 하회남촌길 63
  • 홈페이지 http://www.hahoe.or.kr/

안동댐 월영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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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댐의 월영교라는 명칭은 안동댐이 건설되면서 수몰된 월영대가 이곳으로 왔고 월곡면, 음달골이라는 지명을 참고로 시민들의 의견을 모아 확정되었지만 400년 전 이응태 부부의 아름답고 애절한 사랑이야기도 담겨 있습니다. 원이엄마는 병석의 남편을 위해서 머리카락으로 미투리를 만들면서 건강해지길 바랐으나 신어보지도 못하고 먼저 간 남편의 가슴속에 편지와 함께 넣어두었고 1998년 무덤 이장 과정에서 발견되었습니다. 사랑하는 사람을 먼저 잃고 슬퍼하는 마음이 고스란히 전해져오는 편지는 오늘날에도 심금을 울리고 있습니다. 그 사랑을 기념하고자 미투리 모양을 다리 모습에 담았습니다. 여름밤 야간에는 월영교 일대에서 푸드 트럭, 월영장터, 체험,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최하고 있습니다.
  • 대표 체험 공연, 전통 등간 야경 체험
  • 주소 경북 안동시 상아동 569

봉정사 대웅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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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등산 봉정사는 한국에서 가장 오래된 목조건물을 가진 신라 문무왕 시절 능인스님이 창건한 사찰입니다. 창건 후 6차례에 걸쳐 중수를 하였으며 국보 제15호 극락전, 국보 제311호 대웅전, 보물 제1614호 후불벽화 등 많은 국보와 보물을 간직하고 있는 사찰입니다. 고려 태조와 공민왕이 다녀가기도 한 아름다운 사찰입니다.
2018년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고 봉정사 영산암은 우리나라 10대 정원 중 하나로 우리 한옥의 아름다움과 마당의 멋스러움에 넋을 놓게 됩니다.
  • 대표 체험 템플스테이
  • 주소 경북 안동시 서후면 봉정사길 222
  • 전화 054-853-4181
  • 홈페이지 http://www.bongjeongsa.org/

도산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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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계 이황 선생은 1561년 도산서당을 건립하고 학문연구와 인격을 도야하였습니다. 선생이 타계하자 선생의 학문과 덕행을 기리고 추모하기 위해 서당이 있던 자리에 서원을 건립하였고 선조는 도산서원이란 현판을 사액했습니다. 그 편액은 명필 한호의 글씨입니다. 사액서원으로서 영남유학의 총본산이 되었습니다. 도산서원은 도산서당과 서원의 구역으로 나뉠 수 있는데 서당은 퇴계 이황 생전에 유생들을 모아 교육하던 곳으로 도산서원에서 가장 오래된 건물이며 선생의 실천적 학문과 검소함이 잘 나타나 있습니다. 도산서당, 농운정사, 역락서재가 도산서당의 구역입니다. 도산별시는 1792년 정조대왕의 명으로 퇴계 이황 선생의 유덕을 추모하기 위해 치렀던 도산별과를 기념하기 위해 매년 탈춤페스티벌 기간에 진행되는 행사입니다.
  • 주소 경북 안동시 도산면 도산서원길 154
  • 전화 054-856-1073
  • 홈페이지 https://www.andong.go.kr/dosanseowon/main.do

교통

* 서울 방면 : 광주원주고속도로 → 중앙고속도로 → 남안동IC → 조탑본길 → 예원농원
* 대구 방면 : 중앙고속도로 → 남안동IC → 조탑본길 → 예원농원

숙박

가족 단위로 편히 쉴 수 있는 펜션이 있습니다.
주소 경북 안동시 일직면 송리리 164-3 문의 010-6489-2352
만족도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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