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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소 여행스케치 기자단] 경북 오이소 안동포타운

안녕하세요! 이번에 소개해 드릴 곳은 경상북도 안동에 있는 안동포타운 입니다.

안동포타운

영업시간 09:00~18:00

휴관일 : 매주 월요일, 1월 1일, 설날 및 추석 당일

관람료 : 무료. 체험을 할 경우 소정의 비용 발생

안동포타운 체험문의 : 054-823-4585

안동포타운은 경상북도 안동시 임하면 김소길 341-12에 위치하고 있어요.

이곳은 안동의 특산물인 안동포를 살린 여러 체험활동을 운영하고 있어요~

체험활동은 양말목직조체험, 베틀체험, 안동포의상 입어보기 체험 등이 있어요.

모든 체험이 매번 진행되지는 않고 주로 튤립축제 같은 축제가 열릴때 주로 진행한다고 해요~

제가 오늘 안동포타운에서 할 체험은 바로 양말목직조체험(직조체험)이에요.

양말목으로 컵받침, 텀블러 가방, 방석 등을 만들 수 있고 오늘 체험에서는 컵받침을 만들거에요.

체험비는 5,000원입니다!

양말목 직조체험을 신청하면 담당 선생님께서 미리 만들 재료들을 준비해주세요.

양말목들의 색이 다양하고 양도 많아 어떻게 만들어진 재료인지 궁금했는데

양말공장에서 나오는 불량품들 중에서 제일 두꺼운 부분들을 재가공해서 만들어졌다고 해요!

직조 틀을 각자 하나씩 받고

제일 먼저 가로로 원하는 색상을 끼워줍니다.

선생님께서 이 체험을 할때마다 나잇대마다 색을 고를떄 특징이 있다고 하셨는데 10-20대 초반은 파스텔 톤,
20-40대는 본인이 좋아하는 색상, 그리고 그 이상부터는 원색 계열을 주로 골라서 활동한다고 하셨어요!

세로로도 끼우되 가로의 끈과 교차되게 끼우고

전부 끼우고 나면 겉부분의 마감을 해요.

선생님께서 세세히 설명해주고 직접 시연을 해주셔서 아이들도 잘 따라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시간은 10~20분 정도 소요됩니다.

옆의 진열대에도 양말목으로 만든 작품들이 있고

체험장 바닥에 깔린 매트도 양말목으로 만들어져 있었어요.

안동포도 천을 자세히 보면 양말목 받침대처럼 실이 교차되어 만들어졌음을 알 수 있는데,
옛날에 안동포(모시)도 이런 식으로 만들어졌다고 생각하니 선조들의 지혜를 알게 되었어요.

그 외에도 안동포 짜기 시연장, 무인 쉼터 등이 조성되어 있어요.

체험장 맞은 편에는 안동포 전시관이 있어 안동포의 역사를 직접 접할 수 있었고 안동포로 만든 작품도 질 수 볼 수 있는 기회였어요.

여기까지 안동포타운에서의 체험활동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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