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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소 여행스케치 기자단]. 경북 예천 삼강주막마을에서 조선시대로 오이소~!

조선시대로 돌아간 느낌을 느끼며

경북 예천 삼강주막마을에 다녀왔어요^^

삼강주막마을

삼강주막마을
장소 : 경상북도 예천군 풍양면 삼강리길 91 27
문의전화 : 054-655-3132

삼강주막마을은 전국에 마지막으로 남은 진짜 주막이라고 해요.

낙동강 줄기를 따라 조성되어 있어 조선시대 나루터와 주막으로

지나가는 나그네들의 쉼터가 되어준 곳이에요.

사진으로만 봐도 낙동강 물줄기가 어마어마 하죠??

정말 주막처럼 맛있는 음식과 막걸리도 판매하고 있었어요~
조선시대 나그네가 된 것처럼 음식을 먹으며 여유롭게 즐겨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지금 삼강주막마을은 이런 행사도 진행하고 있답니다.
한번 방문해 즐겨보세요.
주차장도 크고 넓어서 아이들 데리고 가족 여행으로도 강추!!

이외에도 경북 예천 삼강문화단지에서 진행하는 행사와 체험 프로그램들이 궁금하시다면
경북농촌체험관광 포털＇오이소＇를 방문해주세요.
인터넷으로 다양한 경북 농촌체험을 쉽고 빠르게 예약할 수 있답니다.

저는 오늘 이 경북 예천 삼강주막마을에서 떡메치기와 고구마캐기 체험을 진행했어요.

삼강주막마을 떡메치기 체험

할머님들의 진짜 전통스타일의 떡메치기 체험을 하고 왔어요.
아주 제대로더라구요~~

우선 갓 찐 찹쌀밥을 떡판 위에 올리고 비벼서 잘 펼쳐주세요.
그리고 쿵떡쿵떡 열심히 쳐주면 된답니다.
중간중간 떡메에 물을 묻혀주는 것도 잊으면 안되는거 아시죠??
떡메에 물을 좀 묻혀줘야 떡메가 찹쌀에 달라붙지 않고 좀 더 수월하게 할 수 있어요.

생각보다 떡메가 많이 무거워 조금 당황했지만
떡메를 짧게 잡아 올리고 길게 잡아 내려 치라는
어르신들의 꿀팁을 전수받아 재밌게 체험할 수 있었답니다~
역시 연륜에서 나오는 지혜는 정말... 멋집니다!!

이렇게 잘 만들어진 떡은 즉석에서 콩고물을 묻혀 인절미로 변신~
수제 떡이라 그런지, 갓 만들어 그런지 정말 맛나더라구요.
콩고물도 고소한게 술술 들어갔네요.ㅎㅎ

삼강주막마을 고구마캐기 체험

넓은 주차장을 지나 가다보면 삼강주막마을의 고구마밭이 있는데요.
저는 오늘 고구마 캐기 체험도 같이 진행했답니다.ㅎㅎ

우선 고구마 줄기를 낫으로 다 베어주세요.
그리고 흙을 호미로 열심히 파다보면...

짜란~하고 아주 커다란 고구마가 모습을 드러낸답니다.
엄청 크죠??ㅋㅋㅋㅋ
같이 간 친구의 손도 한 크기 하는데 그보다 훨씬 컸어요.ㅋㅋㅋㅋ
성인 여성 팔뚝보다 훠어얼씬 컸다는...ㅋㅋㅋ

이렇게 자기가 캔 고구마를 비닐에 담아가면 된답니다~
엄청 큰지라 한동안 고구마만 먹고 살아도 될 듯합니다.ㅎㅎ
이번 추석엔 고구마전 당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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