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스케치

휴식과 힐링이 가득한 곳 어디없나? 경북농촌으로 오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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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 가볼만한곳 | 가야금 만들기 경북 아이와 가볼만한곳

SNS기자단 배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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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좋은 날 아이들과 대구 근교 나들이를 떠났다
대구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고령에 위치하고 있어서 30~40분이면 도착할 수 있는 곳
역시 오길 잘했다 싶을정도로 날이 좋았다

우린 아이들 포함 나까지 체험을 신청했지만,
아이들이 혼자 할 수 없을 것 같아 내가 도와주기로 하고 2명분을 만들기로 하고 시~작!!
원래는 체험실에서 체험을 진행하면 되는데
우리는 체험 인원이 적어 카페에서 사장님과 함께 즐거운 가야금 만들기 체험을 했다

각각 좋아하는 색의 줄이 들어있는 미니 가야금을 받아들고 체험을 시작해본다



살짝 어렵긴 한데 6살아이가 할 수 있을 정도의 어려움을 가지고 있다.
마지막에 줄 당기는 것만 조금 도와주고 마무리 묶기만 도와주면 되는데 아이들이랑 하기 너무 좋은 체험 같았다

선생님이 차근차근 잘 알려주신다.
그리고 혹여나 줄이 풀릴것을 대비해 유튭 채널을 가르쳐주시는데 그것 보고 따라하면 다시 고칠 수 있다고 하셨다

유튭 들어가서 경북 농촌 체험 마을을 치고 고령 가얏고마을 미니가야금 만들기를 검색하면 동영상이 나온다 :)

고사리 손으로 만드는 모습이 귀엽다. 줄을 끼워 넣는 건 작은 아이들손이 더 낫다고 하셨다.
손이 크면 중간에 끼워 넣는게 힘들다고 ㅎㅎ

어릴 때 가야금을 했었는데, 거의 25년을 안했지만 그래도 몸이 기억하는 동
아이들 만드는 동안 옆에서 큰 가야금을 가지고 아리랑을 연주할 수 있었다.
몸이 기억하다니.. ㅎ 신기하네 :)

다 만든 은우의 가야금 :)

유안이는 요즘 바이올린을 배우고 있어서 현을 보면 무조건 바이올린 포즈를 취한다.
이제 3달차 바이올린 배우고 있는데 조금 더 발전하는 아이가 되길 !!!

아니 근데 둘 표정이 왜 이렇지..?
이제 보니까 이렇네 ㅎㅎ 분명 재미있게 잘 만들고 놀고 왔는데
가야금 뚱땅뚱땅 엄마가 튕기니 재미있어보였는동 둘이 또 같이 퉁긴다

하는 방법을 익힌 은우
가야금 재미있게 가지고 놀아보자~~!
악기는 많이 알면 알 수록 좋아 :)

앞에서 신나게 뛰어 놀고 오늘 하루도 잘 보냈다~~!!

다음에 또 와야겠는데??
친정에서도 가까운 경북 고령 가얏고 마을 !!
여기 너모너모 좋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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